본문 바로가기
# 내과

# 한국인 7대암의 선별 검사 권고안 #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샘암 검진 주기 및 검진 방법

by 종합병원김닥터 2023. 6. 22.

한국인 7대 암의 선별 검사 권고안

1. 한국인 7대 암의 선별 검사의 중요성

2. 한국인 7대 암의 유병률

3. 선별 검사 권고안 

4. 암 예방 및 관리 노력

1. 암의 선별 검사의 중요성

암의 선별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초기 단계에서 암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조기 발견을 통해 적시에 치료를 시작하여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초기 단계에서 암을 발견하면 덜 침습적이고 덜 공격적인 치료를 하게 됨으로써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체적, 정서적, 재정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옵션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. 예를 들어, 조기에 발견된 국소 종양은 완전히 제거 가능한 외과적 절제가 가능하게 됩니다. 또한 표적 요법, 방사선 요법, 화학 요법, 면역 요법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암이 조기 치료 할 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 

 

2. 한국인 암의 유병률

한국인 암의 유병률은 다음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자료의 출처는 국가암정보센터입니다. 

3. 한국인 7대 암의 선별 검사 권고안 

다음으로 한국인 7대 암의 선별 검사 권고안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. 본 자료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.

출처: 암관리법 시행령 [별표 1] <개정 2019.05.14>, 국가암정보센터

암의 종류 검진 주기 연령 기준 등 일차적 권고 검진방법 선택적 고려 검진방법
위암 2년 40세 이상 남/여 위내시경 위장조영술
간암 6개월 40세 이상 남/여 중
*간암 발생 고위험군
간초음파
혈청알파태아단백질
 
대장암 1년 50세 이상 남/여 분별잠혈검사 대장내시경
유방암 6개월 40세 이상 여 유방촬영술  
***자궁경부암 6개월 20세 이상 여 자궁경부세포검사
(자궁경부세포도말검사
또는 액상세포도말검사)
자궁경부세포 검사
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
폐암 6개월 54세 - 74세 남/여 중
**페암 발생 고위험군
저선량 흉부 CT  
갑상샘암 초음파 이용한 갑상샘암 선별진단 권고하지 않음(근거 부족)

* 간암 발생 고위험군: 간경변증/B형 간염항원/C형 간염항체/B형 간염, C형 간염 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를 말합니다.
** 폐암 발생 고위험군: 30갑년 이상 흡연력 가진 현재 흡연자, 폐암 검진의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람을 말한다.
*** 최근 10년 이내에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연속 3번 이상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75세 이상에서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. 

4. 암 예방 및 관리 노력

암을 예방하고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?

암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및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사회적, 경제적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.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? 암 진단을 받게 되면 환자 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고통, 불안 및 우울증을 유발이 됩니다. 뿐 만 아니라 암 치료에는 근무 일정, 간병 책임 및 사회 활동의 변경을 포함하여 생활 방식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과 가족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 경우에 따라서 암은 사회적 낙인 및 차별을 동반할 수 있어 이로 인해 개인은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배제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. 경제적 영향으로는 당연히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암 치료는 진단, 수술, 화학요법, 방사선 요법, 표적 요법 및 지지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에 의한 비용뿐 아니라 병원 입원비 등으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암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퇴직을 포함한 업무 중단으로 이어지게 되면 개인과 가족의 소득 손실로 이어져 재정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 

 

Conclusion

희망, 정서적 지지,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.
힘든 암 투병시기 동안 희망을 통해 격려와 용기를 드리고 싶으며
암과의 싸움에서 혼자가 아니라 전문 의료진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
환자 본인의 내면의 힘과 회복력을 믿는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.